사사김의 지속가능한 커머스 ③ : 전통시장 점포가 브랜드가 되는 법

골목상권에서 전국 상권으로

정치인과 어묵
  한 때 정치인들의 신선한 퍼포먼스로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의 어묵 먹방을 바라보는 최근의 시선은 친서민적으로 보이고 싶은 상투적인 “쇼”로 바라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치권에서도 전통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지원책과 법안의 진정성은 의심하지 않더라도, 정부와 국회에서 그동안 들인 노력에 비해 전통시장 살리기의 효과가 있었는지는 의문입니다.


                   [출처 : 뉴스1코리아, 네이트 뉴스]                      


[그림=전통시장 매출 비중 및 시장 수, 출처 : 소상공인 진흥공단, 연합뉴스]

  대표적인 규제책인 대형마트 휴업 및 출점 제한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수는 줄어들고 있으며, 국내 소매업 내 매출 비중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제로페이, 청년몰, 편의시설 현대화 등의 지원책도 전통시장을 살릴 비책이 되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전통시장의 온라인 전환, 잘 되고 있을까?

  최근 전통시장 지원책의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입니다. 쿠팡, 네이버, 배민, 11번가등의 대형 플랫폼 입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도 적극 화답하여 플랫폼 내 전문관,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 역시 실효성에 대해서는 물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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