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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왜 당근을 선택했나_당근마켓에는 있는데 중고나라에는 없는 것

2021-05-31

지난 3월,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이 들썩였다. 작년부터 시작된 COVID-19를 계기로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거래 인구 폭발적으로 증가해, 대형 유통기업들까지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태였다. 그 가운데 대형 유통기업 중 하나인 ‘롯데쇼핑’이 국내 중고거래 시장의 대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중고나라’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중고나라’는 국내 최대 볼륨으로 손꼽히는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단순 회원수만 따져도 국내 빅3 중고거래 플랫폼 중 최대 유저인 2330만 명을 기록한다. 2003년 손꼽을 만한 플랫폼 없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중고거래 매물들을 네이버 카페로 한데 모아 제공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온라인 카페 특성상 사업체보다는 커뮤니티 적인 특성이 강했다.

2014년 법인을 설립하고 2016년에는 모바일 앱까지 선보였으나, 중고나라는 여전히 카페커뮤니티의 이미지를 벗지 못했다. ‘중고나라’가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서 중고거래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롯데쇼핑’의 ‘중고나라’ 인수 사실이 뉴스를 타면서 중고거래 플랫폼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다. 그러나 ‘롯데쇼핑’의 인수가 ‘중고나라’의 경영방향보다 자금지원에 가깝다는 뉴스가 새롭게 떠오르면서, ‘중고나라’가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지 않는 이상 ‘롯데쇼핑’의 투자도 새로운 바람의 마중물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평이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중고거래 플랫폼하면 당연하게 ‘중고나라’를 떠올렸던 시기,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휩쓸었던 웃지못할 밈(MEME)이다. 온라인 카페 ‘중고나라’가 커져 유입자가 늘어나면서 당연하게 어뷰저(Abuser : 영단어 ‘Abuse’에서 파생된 단어. 버그, 핵, 불법 프로그램, 계정 도용, 다중 계정 접속, 거래사기 등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기거나 사이트 등의 품질을 떨어트리는 사람들을 통칭함)들도 늘어났다. 여기에는 소위 사기꾼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포함되어 다른 사람들의 사진이나 물건정보, 계정 등을 도용해서 없는 물건을 팔기도 하고, 법망과는 관계없이 단순한 재미를 위한 장난전화, 모욕, 가격경쟁 유도, 비상식적인 가격협상 등도 발생했다. 그러나 빈번한 어뷰징에도 불구하고 유저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유저들은 “중고나라에서 이 정도 어뷰징은 애교지”라는 조롱의 의미로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종의 반어법인 셈.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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