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야쿠르트 아줌마'는 괜찮을까? - 변화된 시대에 따른 기존 자산의 활용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방문판매, 대면 영업이 주가 되는 산업은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방문판매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소식 속에서, 방문/대면판매하면 떠오르는, 노란색 박스에서 야쿠르트를 하나씩 꺼내주던 우리 모두의 추억 속 ‘야쿠르트 아줌마’는 괜찮을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방문판매, 대면 영업이 주가 되는 산업은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방문판매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소식 속에서, 방문/대면판매하면 떠오르는, 노란색 박스에서 야쿠르트를 하나씩 꺼내주던 우리 모두의 추억 속 ‘야쿠르트 아줌마’는 괜찮을까?

출처: 오마이뉴스

출처: 오마이뉴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7년부터 차세대 동력원으로 온라인 자사몰 ‘프레딧(구 하이프레시)’ 성장에 주력해 왔다. 한국야쿠르트가 설립된 것이 지난 1969년이니, 경쟁사에 비해 온라인에 주력하기 시작한 시기는 매우 늦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앞다투어 온라인 시장에 집중하였고, ‘야쿠르트 아줌마’로 대표되는 오프라인 방문판매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한국야쿠르트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7년부터 차세대 동력원으로 온라인 자사몰 ‘프레딧(구 하이프레시)’ 성장에 주력해 왔다. 한국야쿠르트가 설립된 것이 지난 1969년이니, 경쟁사에 비해 온라인에 주력하기 시작한 시기는 매우 늦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앞다투어 온라인 시장에 집중하였고, ‘야쿠르트 아줌마’로 대표되는 오프라인 방문판매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한국야쿠르트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한국야쿠르트 온라인 자사몰 '하이프레시(현 '프레딧')의  매출 추이 / 출처: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한국야쿠르트 온라인 자사몰 '하이프레시(현 '프레딧')의 매출 추이 / 출처: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하지만 한국야쿠르트의 자사 온라인몰 ‘하이프레시(현 '프레딧')’는 2017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고, 2020년 8월에는 이미 전년도의 매출을 훌쩍 넘어서기도 하면서 512억 원을 기록하였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한 방문판매 매출도 증가하였다고 한다.


과연 치열한 경쟁과 코로나-19라는 재난 속 한국야쿠르트는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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