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비밀병기, AI가 여는 새로운 마케팅 시대


[인공지능 그림 / 출처:pixabay] 

AI 기술이 수많은 뉴스,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에서 언급되고 있다. AI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GPT를 필두로 다양한 AI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다양한 AI들의 기능적인 설명이 아닌 ‘앞으로 마케터들이 AI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의 관점으로 사례를 통해 AI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사례 소개 


이번 사례로 소개할 브랜드는 Mighty Bite(마이티바이트)라는 패스트푸드 햄버거 브랜드이다. 마이티바이트는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인식인 패스트푸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건강의 해로움, 불균형 등)을 변화시키고, 누구나 걱정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패스트푸드 2.0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태어난 브랜드이다.

마이티바이트의 존재 이유는 브랜드 슬로건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마이티바이트는 ‘Everyday Happy Bite’, ‘매일매일 행복한 한 입’이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드를 표현하고 있다. 이는, ‘패스트푸드를 매일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기존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마이티바이티의 존재 이유와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먹을 때 오는 한 입의 행복한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패스트푸드 2.0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일한 방향성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아 전략적 관점을 가지고 브랜드 개발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위 브랜드의 설명을 보고 아래의 질문에 대해 자유롭게 답변해주세요.


1. 마이티바이트에 대해 어떤 생각, 느낌, 연상이 들었는가?

2. 마이티바이트에 대해 느끼는 호감도와 기대감은 어떠한가?

3. 마이티바이트 브랜드는 본인에게 필요한가?


제시한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다양하게 떠올리고 계실 것으로 생각된다. 마이티바이트에 대해 그 어떠한 평가를 하셨더라도 정답은 없다. 왜냐하면 이 질문에는 숨겨진 의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숨겨진 의도는 ‘AI를 활용하여 만든 브랜드를 실제 브랜드처럼 느끼고 평가할 수 있는가?’였다.

마이티브랜드는 사실 필자가 AI를 활용하여 개발한 가상의 브랜드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브랜드이다. 완벽하진 않지만 마이티바이트를 개발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3시간이였으며, 브랜드 개발 초기 단계에서 가지고 있던 구상은 ‘기존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다른 포지셔닝을 가지는 새로운 2세대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만들자.’ 였다.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눈에 보이는 브랜드 개발까지 AI를 활용하여 단 시간에 고도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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