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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프로모션 : 고객 심금 울린 프로모션 성공 법칙

2021-02-22

“사장 나오라고 해!” – 동네 식당이나 업소에서 볼 수 있는 푸념이나 컴플레인이 아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회사의 본사에 찾아가 당당하고 쩌렁쩌렁하게 ‘왕’을 찾는 한 연예인이 있다.


이 연예인은 바로 ‘네고왕’에 출연했던 황광희다. 지금은 장영란이 MC인 시즌 2가 시작됐다. 네고왕은 2020년 여름 유튜브 급상승 인기 동영상 순위권에도 올라갔을 정도로 흥행하였던 웹 예능으로 ‘워크맨’으로 유명한 고동완 PD가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네고왕은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황광희가 유명한 프렌차이즈 기업의 본사에 찾아가 그 기업의 ‘왕’과 협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실 네고왕의 시작은 ‘해명하세요’ 였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궁금증이나 불만 등을 가지고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따질 건 따지고 풀 건 풀겠다는 컨셉이었다. 이를 다듬고 다듬어서 “여러분의 의견을 대표에게 직접 말합니다.” 컨셉의 네고왕이 나온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네고왕을 보면 황광희는 해당 기업을 찾아가기 전에 소비자 조사를 한다. 프렌차이즈 기업의 가맹점에 찾아가 업주에게 운영하는 데 불만 사항은 없는지 듣거나 길거리에서 마주친 시민을 붙잡아 그 기업의 장점, 단점, 건의 사항을 물어본다. 예를 들어, 1화에 출연했던 BBQ의 경우 시민들에게 ‘비싸다’라는 의견을 수용하여 가격 협상을 한 것이다.


처음에는 막연해 보였던 이 프로그램 곧바로 흥행의 보증수표가 됐다. 첫 화에 출연했던 BBQ의 매출액은, 유튜브에 영상이 업로드된 주 주말에만 65억 원을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6년간 적자였던 스킨푸드는 네고왕 출연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 이익을 봤다. 네고왕에 출연하는 기업마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흔히 말하는 ‘대박’을 치게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줄을 서게 됐다.

그렇다면 네고왕은 도대체 어떤 메리트가 있길래 이렇게 기업들이 출연하기 위해 줄을 서게 만들었을까?  


소비자들이 만들어낸 프로모션의 위력

사실 가격 할인은 BM 혹은 마케터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프로모션이다. 판매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격 세일은 적당한 명분을 필요로 한다. 기업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명분’은 연말, 설날 등과 같은 명절 혹은 ‘10주년 기념’과 같은 타임리한 소재들이다. 이를 통해 일시적으로 판가를 인하했다가 다시 정상 가격으로 돌아갈 그럴듯한 이유를 소비자에게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고왕은 프로모션의 명분을 새롭게 창출해냈다. 네고왕은 본사가 선심 쓰듯이 한 프로모션이 아닌 약자, 즉 소비자들의 대표가 나서서 만들어낸 프로모션으로 명분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약자의 관점에서 무언가를 달성시켰을 때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서 더 많은 소비자가 열광하게 됐고, 기업들은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모션 때보다 더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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