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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나를 따라오는 캐리어, 코와로봇은 어떤 욕망을 자극했을까?

2020-04-28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커다란 짐은 매우 불편하다. 이러한 불편에서 시작한 두 개의 서로 다른 제품과 서비스가 있다. 하나는 코와로봇의 '자동으로 나를 따라오는 캐리어' 로버스피드 이며, 다른 하나는 짐꾸리기를 대신해주는 '듀플'이다. '커다란 짐이 불편하다'라는 똑같은 Unmet Needs를 갖고, 각각 어떤 욕망을 자극했는지를 살펴보자.(이 외에도 BAGBNB, Nannybag, LuggageHero 등 여행 중 짐을 맡기는 서비스도 있다)



자동으로 나를 따라오는 캐리어, 코와로봇 로버 스피드


기업명: 코와로봇(COWAROBOT)

특징: ① 2015년 8월 설립된 중국의 기업, 코와로봇이 만든 1세대 자율주행 캐리어

         ②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를 식별하며 거리를 감지하여 사용자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이동

         ③ APP을 통한 분실방지 및 상태 확인


중국의 신생 브랜드 코와로봇이 만든 1세대 자율주행 캐리어 'RoverSpeed'는 레이저 빔을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분석하여 사용자를 스스로 따라다닌다는 점에서 불편을 최소화 시켰다. 

계단,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사용이 어렵다는 점, 기내 반입 시, 배터리를 떼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다른 캐리어들과 달리 140만원 상당으로 매우 비싸다는 점은 한계로 다가온다. 하지만 'RoverSpeed'는 이러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2030 남성들 사이에서 서서히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무엇이 'RoverSpeed'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을까? 여기에는 '욕망(Desire)', 그 중에서도 시기 욕망이 숨어있다.

인간에게는 '나태', '탐욕', '탐식', '분노', '음욕', '오만', '시기'라는 7가지 본원적 욕망이 있다고 한다. 이 중 '시기' 욕망은 사회적으로 보면, '탁월함', '명석함'과 연결된다. 이는 쉽게 말하면, 스스로가 똑똑하고, 만능이며, 높은 지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망이다. 

RoverSpeed는 계단, 에스컬레이터에서 사용이 불가하고, 기내 반입 시, 배터리를 제거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지속적으로 충전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기존 캐리어에 비해 크게 편리한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나를 따라오는 캐리어는 분명 나의 모습을 과장시키기에 충분하고, 나를 똑똑한 사람으로, 그리고 현명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기에 일반 캐리어보다 더욱 훌륭한 제품이다. 따라서 '시기욕'이 높아 나를 남들에게 보여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RoverSpeed에 관심을 갖는 것이고, 이러한 성향은 얼리어답터 성향을 지닌 2030 남성에게서 많이 보이기 때문에, 그들을 중심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코와로봇이 시기욕망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지는 못하다. 만약 그들이 제대로 욕망을 자극했더라면, 더 파워 있는 브랜드가 됐을 수도 있다)




짐 꾸리기를 대신 해주는 서비스, 듀플


기업명: 듀플(DUFL)

특징: ① 미쓰비시상사 출신의 츠카모토 신지 등 창업자 4명이 만든 서비스

         ② 2015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하여, 현재는 기업임원이 주요 고객이며 99퍼센트라는 높은 

             서비스 지속률을 자랑



듀플(DUFL)은 4명의 창업자가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여행 스트레스인 짐 문제를 해소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든 서비스이다. 서비스에 등록하면 슈트케이스가 오는데, 여기에 옷을 채우고 픽업을 예약하면, 듀플의 창고로 짐이 보내진다. 듀플은 옷을 사진으로 찍어 목록화시키고, 다음 여행에 입을 수 있도록 옷을 정비한다. 사용자가 여행 일정을 등록하고, 가상 옷장에서 옷을 탭하여 포장하면, 듀플은 옷을 포장해 목적지(공항 혹은 호텔)에 배송해주고, 고객은 목적지에서 가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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