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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보석을 찾아라,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2020-04-27

자동차 관련 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차체자세제어장치(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란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장치는 자동차가 선회할 때, 혹은 운전자가 갑자기 운전대를 급히 꺾어야 하는 상황에서 차가 안전하게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2012년 신차부터 이 장치가 의무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 장치의 개발이 시작된 것은 1972년으로, ‘보쉬’의 엔지니어 중 한 명인 ‘안톤 판 잔텐(Anton van Zanten)’ 박사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이 장치의 핵심인 차체의 미끄러짐 정도를 확인하는 센서는 당시 군사용 로켓에만 적용이 된 상태였는데, 이를 자동차에 적용하기엔 너무나도 비싼 비용이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판 잔텐 박사는 이것이 자동차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당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해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수백, 수천번의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결국 이 기술은 1995년 ‘벤츠 S클래스 쿠페’에 처음 장착되게 된다. 처음에는 고급 자동차에만 적용되는 고급 기술이었지만, 추후 전 자동차의 안전을 담당하는 필수 기술로 자리잡게 되었다.


안톤 판 잔텐 박사 / 사진: 휴먼드라마 티스토리 계정 


하나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입된다. 또한 많은 경우 여기에는 개발자들의 스토리가 존재한다. 이제부터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살펴보자.



"니 뭐꼬." "..." "된다매."


자연어 인식,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 개발이 마무리되어가던 어느 날, 부회장이 테스트차 개발팀을 방문하였다. 개발팀은 ‘공기 청정’ ‘에어컨 켜’ 등의 단순 명령어부터 ‘공기가 안 좋네’ ‘더워’ 등의 간접 화법까지 알아듣는 에어컨 인공지능에 대해 자신했지만, 부회장의 한 마디에 스마트한 인공지능과 개발진들은 침묵하였다.

“니 뭐꼬.” “....” “된다매.”

성능을 자신하던 개발진들은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의 사투리 음원을 수집하여 다시 테스트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기존 자연어 인식 기능에 일부 사투리 인식 기능까지 추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 이 제품은 이젠 ‘니 뭐꼬’라는 질문에도 대답한다 / 사진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위 이야기는 당시 인터넷상에서 꽤나 유명했던, 2017년 출시한 LG전자의 ‘휘센 듀얼 스페셜 에어컨’ 개발 당시 조성진 부회장과 제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이다.



가습기=물컵?


▲ 미로 가습기 / 출처: 다나와닷컴


위 가습기는 언뜻 봤을 때는 일반 가습기와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이 가습기에는 ‘가습기 안전’에 대한 비밀이 숨어있다.

보통 ‘가습기 안전’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가습기 살균제 이슈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 브랜드는 가습기 안전에 대해 보다 근원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대부분의 가습기는 전자파 실험같은 전기 안전과 관련된 인증만 받는다. 그러나 이 브랜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습기의 본체 자체를 플라스틱 그릇을 만들 때 사용하는 소재를 사용하였고, 이에 더해 용기 및 유아용품 인증에 준하는 시험 성적서를 발급 받았다. 개발자들은 ‘가습기는 물컵과 같아서, 컵 자체가 깨끗하게 하여 내 아이들과 가족, 조카들이 건강하고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라고 생각했기에 이러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한다.

'미로'는 이러한 소재에 관련된 이야기를, 판매할 때 전면에 내세우기보단 스토리를 통해 알리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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